제 블로그의 IT라는 카테고리에 IT 트렌드, 인터넷마케팅, IT 관련 정보 스크랩하거나 IT관련 업무 경력을 토대로 글을 올리게 될 것 같습니다. 오늘 올리는 글은 정보통신기획평가원 유튜브 채널인 정통방통에서 챗GPT 책 발간에 관한 콘텐츠를 스크랩하였습니다. 원문 영상은 글 하단에 있으니 영상을 직접 보시면 도움이 되실 것입니다.
챗GPT와 책 발간 자동화
안녕하세요 ICT가 좋다의 이정현입니다. 여러분들께 짧은 시 한 편을 읽어드리려고 합니다. 잠깐 감상해 보실까요?
가을 단풍잎 떨어지며 춤을 추네 하늘엔 맑은 푸르름과 태양이 미소 짓네.
바람에 영혼이 시리며 떠나가고 추억의 향기에 마음이 멈추네.
가을은 서정적인 노래를 흥얼거리며 변화의 아름다움을 선물해 준다.
제가 읽은 시 어떠신가요? 사실 이 시는 제가 아니라 바로 대화형 인공지능 서비스인 챗 GPT가 쓴 시입니다. 초거대 인공지능 챗 GPT의 발전으로 우리는 그동안 겪어본 적 없던 새로운 세상을 맞이하게 될지도 모릅니다. 그래서 오늘의 ICT가 좋다가 더욱 흥미로운 시간이 될 것입니다. 바로 챗 GPT와 직업, 그중에서도 글을 쓰는 작가에 관한 이야기를 여러분들께 들려드리겠습니다.
뭐 챗 GPT가 이젠 창작까지 한다고? 이제 챗 GPT는 단순한 대답을 넘어서 학습한 데이터를 조합하여 새로운 것을 만드는 창작의 영역까지 넘나들고 있습니다. 방금 읽어드린 시뿐만 아니라 소설은 물론 평론, 드라마까지 다양한 창작 활동이 가능해졌는데요. 이 챗 GPT가 글을 창작하는 원리는 이렇습니다.
챗GPT 창작 원리
먼저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입력하여 훈련한 뒤 문장을 구성하고 있는 단어를 기반으로 다음에 어떤 단어와 문장이 와야 하는지 예측하죠. 이 챗GPT가 창작을 할 수 있는 이유 중 하나에는 매개 변수의 역할이 중요합니다. 매개 변수는 인간의 두뇌 속에 뉴런과 뉴런을 연결하는 시냅스와 비슷한 역할을 하는 변수인데요. 그 개수가 많을수록 더 복잡한 일을 처리할 수 있게 되는 것이죠.
2018년 초기 모델인 GPT 1에 비해 현재 GPT는 10배 이상인 15억 개가 넘는 매개 변수를 활용했습니다. 2022년 11월 1750억 개의 매개 변수를 가진 GPT 3.5가 발표된 이후 화제가 된 GPT 4 버전은 훨씬 더 많은 매개 변수를 보유하고 있죠. 인간의 뇌에 존재하는 100조 개의 시냅스와 비교하였을 때 이와 같은 급속도의 발전이 더해진다면 인공지능은 더 자연스러운 문장을 구사하고 저장하게 될 것이며, 창작의 영역도 더 이상 인간만이 할 수 있는 일에 국한되지 않는다는 것을 체감할 수가 있게 되는 것입니다.
챗GPT 현황
이 챗GPT를 활용한 작가의 사례들도 적지 않은데요. 지난 2월에는 챗GPT가 쓴 국내 1호 서적이 발표되기도 했죠. 이 책 한 권을 쓰는 데 걸린 시간은 단 7시간 짧은 시간 안에 책 한 권을 뚝딱 써낸 능력이 가히 놀라울 따름인데요. 이처럼 키워드와 주제만으로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챗GPT 과연 이 시대를 살아가는 창작자들에게 축복일까요? 아니면 재앙일까요? 챗GPT를 만든 오픈AI 와 펜실베니아 대학의 연구진이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현재 전체 노동자 인구의 대략 80%가 앞으로 AI의 영향을 받게 될 것이라고 예측했는데요. 하지만 이 인공지능 작가의 탄생은 어쩌면 인간이 이것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재앙이 될 수도 있고 축복이 될 수도 있지 않을까요?
부정적 요소
미국 할리우드에서는 작가 조합가 할리우드 배우들까지 무려 16만여 명의 방송인들이 63년 만에 동반파업에 참여하고 있는데요. 이 동반파업의 중심에는 놀랍게도 인공지능이 있습니다. 임금의 문제, 일자리의 문제라는 쟁점의 근원이 이제 사람이 아니라 인공지능에 의해 불거졌기 때문이죠. 미국의 작가들은 AI 기술이 기존 인간 작가들의 언어와 이야기 스타일 등을 그대로 흉내내고 있다는 점을 문제로 지적했는데요.
긍정적 요소
하지만 이와 반대로 인공지능에 대한 긍정적인 측면들도 살펴볼 수 있습니다. 인공지능이 인간 작가와 협업하여 새로운 형태의 창작물을 완성할 수도 있고, 인공지능이 쓴 글이 또 하나의 문학 영역으로 탄생할 수도 있다는 것인데요. 재앙과 축복 사이 그 기로에 서 있는 지금 작가들의 고민은 아마 지금부터가 시작일 것입니다.
요약
인공지능을 만들고 개발한 인간, 그리고 인공지능이 쓴 소설을 읽는 인간 흥미로움과 심란함을 동시에 안고 있는 이야기가 아닐 수 없는데요. 이 챗GPT와 작가에 대한 오늘의 이야기 재미있으셨나요? 오늘 살펴본 챗GPT 4에 대한 자세한 정보가 궁금하신 분들은 IITP ICT 를 참고해 주시길 바라며 지금까지 저는 ICT가 좋다의 이정현이었습니다.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