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마리 고양이 그리기를 시작한지 1년이 넘었는데 이제 경우 50마리를 넘겼다. 그렇게 그리고 보니 이전에 그렸던 고양이들 중 보완이 필요해 보이는 녀석들도 눈에 보인다. 일단은 100마리를 다채워보고, 보완이 필요한 아이들을 다시 손보고 희귀종이거나 종의 차이가 별로 없어 보였던 아이들이나 좀 더 조사해서 마무리 해야겠다. 브런치에서 매주 한 마리씩 기본적인 정보와 함께 작업한 이미지를 함께 올리고 있기는 하지만, 내용 면에서도 좀 더 보완이 필요해 보인다. 그러면 원래 계획했던 고양이 그림 백과를 완성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다.
10개의 달력 샘플을 만들어 봤다. 작년에는 엽서 형태의 달력을 만들어 지인에게 새해 선물로 보내었는데 올해는 포스터로 제작할까 싶어서 한장에 12달을 넣고, 각 장마다 다른 고양이를 넣은 샘플을 만들어 봤다. 좋아하는 유형의 고양이가 다를 터이니 골라서 원하는 고양이를 넣어주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인데, 다른 이들은 어떻게 생각할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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